지구를 재생하기 위해 인류는 우주로 떠나야 하고
그러기 위한 과정으로 정치 주체를 지구의 통합 정부가 아니라
우주로 올라간 주민들의 자치정권으로 분산해야 한다는 이야기임
그러니까 결국 인류가 지구를 보존해야 한다는것이 중심이고
사실 깨끗한 이야기 말고도 과도하게 늘어난 인구의 정리 문제도 사실 지오니즘에서 나오는 이야기중 하나이기도 하고
그렇기에 지온 공국도 그것을 목표로 삼고 있음
이건 단순히 인류가 지구에 나가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지구 밖의 지구권 전체로도
인간이 지나치게 늘어나면 그 지구권 내에서도 인류끼리 서로 잡아먹는 사태까지 벌어질거라 예견하는 인물은
샤아를 비롯해 하우제리나 카롯조 같은 인물등도 있을 정도임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음
그리고 뉴타입도 딱히 뉴타입이 뭐다, 어떤거다, 어떤 초능력자다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인류 전체가 우주로 올라가면 인류는 신인류가 된다가 핵심이 아니라
인류에게 새로운 르네상스가 온다는것이 핵심임
이 이야기는 소설판에서 자세히 나오는데
아무로나 샤아가 퍼건에서 뉴타입이라 불리는 초능력 현상에 대해 왜 그것이 뉴타입이고
새로운 시대가 열릴것인가에 대해서 서로의 사고가 겹쳐지고 하는 현상으로 인류의 상상력도 통찰력도 증폭되서
그 상상력과 통찰력을 통해 새 시대가 열릴지도 모른다는 생각때문에 하는 이야기임
그러니까 거꾸로 말해 인류 전체가 초능력이 아니더라도 뛰어난 통찰력과 상상력을 갖추고
오해없이 인간과 사물의 본질을 보고 세상을 위해 살아갈수 있는 시대가 오면 그게 뉴타입의 시대라 할수가 있는거
뉴타입 능력이라 불리는 부류도 결국 그것을 위한 보조 능력중 하나이자 우주로 올라가서 발휘될 인간의 잠재능력중 하나일 뿐
그 능력이 문제가 아니라 인류 전체가 성장하고 변해야 한다는 이야기임